기안84 시화나래 휴게소 찍고 오이도 조개구이 청춘조개 다녀왔어요~

 

벌써 작년인거 같네요...

 

MBC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가 집에서 

오이도까지 마라톤(?)을 하는 내용이 나왔었는데요.. 

 

 

코로나로 답답하고 한겨울 추웠던 날씨라 어디를 가기도 애매했던 시기에

오이도가 나오는 것을 보고.. 아! 저기를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그 주 주말 바로 결정한 오이도행!

오이도에 잠깐 들렀다가 차들이 워낙 붐비는 것을 보고

 

 

바로 기안84가 들린 시화나래 휴게소를 향하게 되었습니다!

 

 

 

나혼자산다 팀이 워낙 이쁘게 촬영을 잘 하신건지..

서울에서 멀지 않은 이 오이도 인근 바닷길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시화나래 휴게소! 

휴게소도 은근 크고 맛나보이는 음식들도 많았지만

 

 

우린 이따가 네이버로 미리 예약해 놓은 오이도 청춘조개를

방문할 예정이라 힘겹게 패스하고 안쪽 공원처럼

되어있는 바닷길을 거닐었습니다 :)

 

 

 

 

너무나 개운해지고 속이 뻥 뚫리는 기분~

한겨울이라 바람이 차고 좀 춥기는 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

 

 

원래 사람이 많은건지 아니면 나혼자산다 기안84 방송 이후로 많은 건지

데이트를 하러 나온 커플이나 바람을 쐬러 나온 가족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앞날의 행운을 빌어주는 

기분좋은 네잎클로버 조형물 :D

 

 

 

 

겨울이라 그런지 금새 해가 뉘엿뉘엿~~

예약시간이 가까워져 다시 오이도 빨간등대 인근으로 넘어왔습니다~

 

 

 

 

오이도 청춘조개 매장 바로 앞에 자리가 하나 나서

주차를 하고 바로 올라왔습니다 :)

 

 

예약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창가쪽 가장 좋아보이는 자리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바로 해가 지는 석양을 볼 수 있는 윈도우뷰입니다 :)

 

 

 

 

 

오이도 청춘조개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보이지만 보통 대부분

모둠조개 무한리필을 주문하는 거 같습니다 :)

 

 

 

 

밖에는 일몰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따뜻하게 일몰 VIP석 같은 느낌의 청춘조개 2층 창가자리에서 ㅎㅎ 

 

 

 

 

청춘조개, 느낌있게 연탄으로 구워집니다 :-)

기본으로 나오는 제육볶음~

 

 

 

 

저희가 주문한 모둠조개 + 가리비 무한리필입니다 :)

새우를 좋아하지만 이날은 조개와 석화에 집중하기 위해 

새우 무한리필 대신 가리비까지만 주문했습니다 ㅎㅎ

 

 

 

 

이 영롱한 비주얼 ㅎㅎ

미리 네이버 예약한 사람들에게 주는 가리비치즈구이 서비스까지 乃

 

아참! 서비스는 하루 전 날 미리 예약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니 당일 예약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래요~~

 

 

 

 

키야... 지금 봐도 군침이 흐르는 비주얼입니다 ㅎㅎ

언제 먹어도 맛있는 조개 모둠구이!

 

 

 

 

오늘은 오이도 맛집 청춘조개에서 원없이 조개구이를

먹어 볼 예정입니다 ㅎㅎ

 

 

한동안 조개구이는 입밖에도 안 나올 정도로 먹을 계획 ㅋㅋ

 

 

 

 

창가 너머 석양을 바라보며 싱싱한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한시간마다 창문을 10분간

열어야해서 추운 바람을 맞아야 했던 건 옥의 티였네요...ㅎㅎ

 

 

 

 

이제 거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조개구이 리필 ㅎㅎ

이것만 먹구 마무리하려 합니다 :)

 

 

 

 

배불리 먹고 

소화시키기 위해 걸었던 오이도 빨간등대 거리

운치도 있고 한적하니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반대쪽을 보면 이렇게 조개구이 거리가

휘황찬란하게 펼쳐집니다 ㅎ

 

 

 

 

많이 추웠지만 빨간등대까지만 찍고 가자고 해서

코 앞까지 왔는데..

 

별거 없더라구요 ㅎ

그냥 멀리서 보는게 더 멋있었다는 ㅋㅋ(개인적인 생각)

 

 

 

 

이상으로 나혼산 기안84 오이도행을 보고 급 다녀온 시화나래 휴게소,

청춘조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