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차 방문하게된 가락시장 회센터
코로나 2.5단계로 인해 역사상 최초?로 송년회를 건너뛰고
이번에 신년회겸 회식차 푸짐하게 즐기기 위해
가락시장 회센터를 선택했습니다 :)
어렸을 때 와본 기억이 나는데
너무 오래 전이라 새롭고 좋았습니다~
서울이지만 여기가 부산인가? 속초인가?
착각을 들게 만드는 가락시장 회센터의 매력!
밝고 활기찬 시장분위기와 사방에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들로 가득차 있어 구경만 하는데도
엔돌핀이 돌기 시작하더라구요 ㅎㅎ
한바퀴 정도 돌고나서 우리 이대표님이
단골이라는 회센터에 도착!
어떤 조합으로 먹을지 고민하다가~
우선은 겨울에는 대방어이기 때문에
대방어와 참돔을 8만 원 어치 킵해놓고
가격 부담이 조금 있었지만
2021년 승승장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킹크랩까지 고고하기로 했습니다 :)
저희는 회센터 지하에 위치한 매장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나오는 멍게, 해삼 등 밑반찬들과
서비스로 주신 푸짐한 조개, 석화, 새우 해산물찜..乃
이걸로도 인당 한 병씩은 문제 없을 거 같더라구요 ㅎㅎ
서비스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
컥..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나온 우리의 킹크랩!!
먹기 좋게 잘 손질되서 나와 더욱 좋았습니다..
사실 새우, 조개 등의 갑각류는 좋아하는 편이지만
게과는 사실 그렇게 선호하진 않는데.. 역시 킹크랩은
다르긴 하더라구요..ㅠㅠ 그냥 게살인데 어찌 이런 맛이나지?
할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ㅋㅋ (먹는거에 진심인 편)
그리고 거의 동시에 나온 대방어와 참돔..^^
너무 동시에 나와서 순식간에 상이 꽉 차더라구요 ㅎ
하나씩 음미하며 짠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순식간에 먹기 바빴습니다 ㅎ 다음에는 살짝씩
텀을 가지고 달라고 해야겠어요~~ㅎㅎ
이러나 저러나 가락시장회센터 주문한
모든 메뉴들의 맛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회도 너무 신선했고 해산물찜도 좋았고
킹크랩은 말할 것도 없구요 ㅎㅁㅎ
마지막 하이라이트 게딱지볶음밥 :)
이미 다들 어느 정도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본능적으로 수저가 활발히 움직이더라구요 ㅎㅎ
이상으로 2021년 화이팅을 바라는
가락시장 회센터 킹크랩 대방어 맛집 추천
신년회겸 회식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여기가 진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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