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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상화 반말·고성 논란 "유튜버냐, 짜증나서 채널돌려"

by 구글지노스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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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이상화 KBS 해설위원이 2022 베이징올림 경기 중계 도중 반말과 고성으로

해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14일까지 '베이징 올림픽 중계에서 이상화 위원을 보고 싶지 않다'

'이상화 선수는 해설 자격이 없다', '이상화 해설 자격 없으니 해설위원 박탈시켜 주세요' 등의 청원이 올라왔다.

 

 

한 청원인은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선수 경기 때 이성 잃고 반말에 "잘했다, 잘했다"만 수십번 소리 지르는 거 보고

듣기 싫기도 하고, 내가 기분이 나빠서 채널 돌렸다"라며 공영방송에서 기본 해설 매너도 모르는 사람이 중계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경질을 요구했다.

 

 

다른 청원인인 "선수 시절 열심히 하고 실력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전 국민이 보는 채널에서 "야! 야! 여기!" 라며

반말과 개인감정을 내세우는 건 해설위원 자격이 전혀 없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덧붙여 "선수들과 친분 있는 건 

알겠지만 적당히를 모르는 거 같다. 듣기 거북하고 짜증나서 보다보다 다른 채널로 옮겼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베이징올림픽 관련 TV를 돌려보다가 깜짝 놀랐다"라며 이상화님은 공공방송을 중계하는 해설위원인지,

그냥 유튜브에서 방송하는 일반인인지 의문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타 방송국에는 아무리 한참 후배라도 존칭을

사용하고 이름뒤에 선수를 붙이며 존중을 표하는데, 공영방송인 KBS에서는 반말로 말하는 사람을 활용해서 중계를

하는 모습에 어처구니가 없었다는 말도 있다. 

 

 

"더 이상 수준이 낮고, 준비가 안 된 사람을 올림픽 중계에서 보고 싶지 않으니 조치를 취해지를 강력하게 요구한다"

라는 의견도 많았다. 

 

 

 

 

이상화 해설위원은 경기 내내 반말과 함께 고성을 질렀다. 함께 경기 중계를 한 이광용 캐스터가 "방송에서 그러시면

안 된다"고 말리기도 했지만 이상화 해설위원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중계방송 말미에 정신을 차리고 "제가 너무 흥분했다"며 사과는 했지만 전국민이 본 중계였기 때문에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반면 이상화 해설위원의 해설이 인간적이었다는 호평도 있었다. 이상화 해설위원은 13일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김민선이 7위를 기록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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